안녕하세요? 이너지룸 설치한 지 벌써 횃수로는 3년째네요.

전원주택을 짓고 난 후에야 온돌라이프를 알게 돼서 이중으로 비용이 들었지만, 고민했던 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사실 반신반의 하면서 나쁘지는 않겠지라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나를 위한 투자다, 라고 생각하고 시공했었지요.

저희랑 같이 지었던 이웃과 비교해 보면 난방비 면에서는 저희 집이 확실하게 적은 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살면서도 적은 유지비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지요. 

그런데 겨울을 세 번 나보니까 그 진수를 몸으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잘잘하게 코 맹맹하고 훌쩍거리고 만성피로처럼 몸이 무거웠던 증상 들은 씻은 듯이 없어졌습니다. 

아직도 이런저런 건강 보조 식품도 먹고 병원도 들락거리고는 있지만, 그 양과 횟수가 엄청 줄어들었답니다~~

주변 사람들이 몰라보게 건강해 보인다고 말해줄 때마다 속으로는 날마다 뜨끈뜨끈하게 몸을 지지기 때문이야 라고 말하고 싶어진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뭐가 몸에 좋다고 말한다는 게 좀 그러더라고요.

또 금방 이게 좋다고 유행처럼 번지다가 사라지고..

그래서 저는 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만 오늘 모처럼 온돌라이프 홈피에 왔다가 뭔가 바뀐 것을 보고 몇 줄 남기고 가고 싶었습니다.  

늘 번창하시고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사용자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